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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으로
정치적견해나 뉴스 및 정보에 대해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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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은 물론 대한민국 사회전체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사건중 하나가 한미약품 주가조작에 대한 의문과 신약 임상실험중 2명의 사망자가 나온 사건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거기다 호재공시를 발표하고 악재공시를 뒤늦게 발표되면서 그 파장은 더 커졌고 제약바이오 대장주의 하락으로 대부분의 제약관련주와 바이오관련주들이 하락을 면치못하고 있는 실정이죠.




국내 대표 바이오제약 기업인 한미약품은은 엄청난 매출성장으로 인해  주가는 약 1년만에 10배에 가까운 급상승을 했습니다. 대기업이라고 손꼽히는 한미약품의 주가가 이렇게 급등하는 것은 정말 주식시장에서 이례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을정도로 많은 투자자가 몰렸었죠. 하지만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분들은 60~80만원대의 고점에 매수하고 저점에서 꾸준히 매수했었던 기관과 외국인들은 고점에서 많은 매도물량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주가가 고점에 있을때 온갖 호재뉴스가 나오면서 개인투자자분들이 적극적으로 매수한 계기가 되었죠. 이로 인해 주가조작 논란이 불거졌어구요.





한미약품의 주가는 최고점이였던 80만원대를 찍고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다가 9월 30일 주가는 하루에 -18%라는 폭락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대기업 주가가 10배가까이 뛴 것도 이례적이였지만 우량주가 하루아침에 -18%의 하락을 맞이한 것 역시 이례적인 사건이 아닌가싶습니다.


이렇게 큰 폭으로 하락을 하게 된 이유는 바로 기술수출 계약해지로 인한 뉴스가 보도가 되면서 주가는 60만원대에서 10월 5일 종가기준 457,000원까지 하락을 했습니다. 문제는 악재성 공시가 나오기 직전인 오전 9시 28분까지 기관들의 대량 공매도(5만417주)의 거래내역이 있었다는 것. 악재가 발표되기전에 이미 카톡같은 SNS를 통해서 정보가 사전유출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밖에 없다는것이죠.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한미약품이 베링거인겐하임과 맺었던 8500억원 규모의 항암제 기술수출계약이 해지되었다라는 공시가 나오기 전날 9월 29일 저녁 카카오톡 등을 통해서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었다라는 제보를 접수! 그걸 이용해서 기관이 대량의 공매도를 때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결국 주가조작(시장질서교란행위)이 의심되는 상황


국민연금이 이번 한미약품 늑장공시와 주식불공정거래혐의가 포착이 될 경우 투자 손실분에 대핸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밝히면서 주가조작논란이 더더욱 불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고점에서 지속적으로 매도를 했으며 그 물량을 개인들이 거의다 받았네요..ㅠㅠ 물론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미 한번 크게 해먹은 종목이기때문에 어느정도 반등을 할 수 있어도 다시 한번 큰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종목이지않나 싶습니다. 아무튼 이번 한미사건으로 손실을 보신분들에게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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