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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으로
정치적견해나 뉴스 및 정보에 대해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혹시 보시다가 불편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주식투자가 왜 어려울까요? 일단 기본적으로 개인투자자는 기관이나 외국인에 비해서 정보력도 부족하고 투자금이 적기때문에 기본적으로 불리함을 안고시작하지만 그보다 더 힘든 이유가 바로 개미들은 할 수 없는 기관과 외국인들의 공매도때문입니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하면 하락할수록 그 수익률이 커지는 투자방법으로 외국인이나 기관이 지수가 상승하던 하락하던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것 역시 바로 공매도의 힘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죠.


그래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금지법이나 개인투자자들도 동일하게 공매도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외치지만 공허속의 외침에 불과할뿐.. 바뀌지않는 현실이 답답할뿐입니다.


하지만 바로 이 공매도때문에 주식의 파동이 커진다는 것을 아시나요? 주가가 상승하면 상승할수록 공매도비율이 높아지고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면 공매도했던 물량을 되갚는 숏커버링이 들어오기때문에 주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 파동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공매도를 할 수 없다면 공매도를 역이용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에 앞서 주식투자의 가장 기본중에 기본은 바로 현재 주가가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못하고 있는 저평가 종목을 위주로 투자해야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가 있습니다. (저평가의 기준은 각기 다르겠지만 보통은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꾸준히 상승하거나 이 기업이 하는 산업이 미래가치나 여러가지 모멘텀 등으로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단기간애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급등주나 테마주 등에 투자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아무래도 투자금이 작고 오랜기간 투자를 하지 못하기때문에 짧은 기간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급등주나 테마주에 투자하는 것이 바로 개인투자자들의 대부분 심리죠.


물론 급등주나 테마주로 수익을 낼 수는 있지만 그것은 대부분 운이 좋았거나 아님 초절정 고수들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직장을 다니거나 사업을 하시는 대부분은 개인투자자들은 hts를 하루종일 보고 있기 어렵기때문에 대응을 실시간으로 하기 어렵기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단기간내 큰 손실을 입을 수가 있다는 것이죠.




지금 코스피는 장기간의 박스권을 뚫을려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년 3월 2일 기준으로 코스피는 2102.65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만간 2200선을 한 번 강하게 뚫는 모습이 나오지않을까 조심스레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2015년에 한 번 큰 차례 시세를 주고나서 꽤나 지루한 조정기간을 거치고 있습니다. 2015년 코스닥 대상승장에서 수익을 본 개인투자자는 그리많지않지만 그 뒤 지루한 조정중에 수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손실을 보았고 지금도 엄청난 손실을 보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만약 지금 주식투자를 한다면 코스닥보다는 코스피종목 위주로 편입하는 것이 조금 더 높은 승률을 올릴 수 있지않을까싶네요.



주식투자가 어려운 이유는 그 누구도 주가가 상승할지 하락할지 모르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공매도보단 급등주나 테마주를 쫒아다니기때문이죠.


주식투자 대박의 꿈을 가지고 주식시장에 뛰어들게되면 아무리 많은 공부를 하더라도 냉정함을 잃고 감정적으로 투자하게되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그 손실을 메우기 위해서 급등주나 테마주에 올인하게되고 그러다가 대부분 깡통을 차게되죠.



주식투자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장 높은 확률을 가진 투자방법은 바로 일희일비하지않는 중장기투자입니다. 하루종일 주식창을 볼 수 있는 전업투자자라면 스캘핑부터 단타 스윙 중기 장기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투자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재테크목적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분들이라면 급하게 마음을 먹지말고 조금 더 넉넉하고 여유롭게 중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시장에서 꾸준히 상승한 종목들을 보면 대부분 기업이 꾸준히 흑자를 내고 재무가 좋은 기업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는 기업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물론 시기에 따라 중간에 폭락하는 경우도 많지만 결국 실적은 가장 좋은 호재로 작용하게 된다는 것이죠.


지금 엄청나게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작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 앞으로 새로운 산업에 위치한 기업들 위주로 중장기투자를 하게 된다면 분명 시간이 흐른후에 만족할만한 수익을 주리라 생각이 되네요.



주식시장에서는 수많은 고수들이 있었습니다만 결국 마지막에 남는 사람들을 보면 중장기적으로 투자해 오래 끌고가는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수많은 전문가들이 존재하지만 그 전문가들 중에 꾸준히 수익내는 사람은 단언컨데 10%도 안된다는 것 명심하시길 바라며... 단기간에 엄청난 수익을 내준다는 광고에 현혹되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진영의 산다는 건 노래를 들으시면서 다시 한 번 자신의 투자방식을 되돌아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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