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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으로
정치적견해나 뉴스 및 정보에 대해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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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시장에서 핫하게 주목받고 있는 종목중 하나가 바로 앱클론입니다. 최근 급등주들을 살펴보면 상장한지 얼마되지않는 신규주식들이 생각보다 가볍게 급등을 하고 있죠. 대표적으로 신라젠이 있었고요.


신라젠은 현재 신규진입은 어려운 상황이고 기존 보유주주들만 홀딩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자 그러면 앱클론이 제 2의 신라젠 처럼 상승할 수 있을까요?


우선 기업개요를 살펴보면 앱클론은 2010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항체의약품 사업을 주로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항암제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주력하고 있죠.


일단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요즘 시장에 맞는 바이오&제약 관련주이며 상장한지 얼마되지않는 신규주 거기다가 상장주식수가 680만주 밖에 되지않는 품절주이며 주요주주 지분이 약 32%로 시장에서 실제로 유통되는 주식은 약 450만주가량 됩니다.


쉽게 말하면 돈많은 세력이 개입만 한다면 마음대로 주가를 움직이기 쉬운 종목이라는 것이죠. 주가가 상승할지 하락할지 아무도 모르지만 일단 모든 조건들이 급등주로 가기 적합한 상태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자 그럼 금일 2017년 11월 14일 주가를 차트로 살펴보겠습니다.



앱클론은 장초반에 작은 파동을 그리면서 10시 30분쯤 한 차례 급등세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주가가 쭉 횡보하면서 1시가 넘어서는 하락패턴을 보여줬죠.


단타나 스캘핑하는 투자자라면 아마 이구간에서 대부분 털리거나 손절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주가는 2시를 기점으로 출렁이다가 3시부터 다시 급등을보여줬고 결국 막판에 +8.10% 상승한 최고가 68,1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분봉으로 일단 살펴보자면 10시 30분쯤 누군가 대량의 물량을 매집한 흔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2시까지 지루한 횡보와 하락을 하면서 단타 개미들을 신나게 털었죠.


그리고 장이 끝나기 30분 전부터 장마감까지 단숨에 올렸습니다.


정리하자면 현재 앱클론은 주가를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 주포세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된 것입니다.



일봉차트를 보면 최저점에서 거의 340%가량 상승한 상태로 사실상 이 구간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들어올 수 없는 구간입니다. 만약에 하방으로 추세가 틀어지게된다면 밑도 끝도 없이 떨어질 수 있다는 공포가 가장 심한 구간이기때문이죠.


역으로 생각하면 주포가 그런 공포심리를 이용해서 주가를 더 끌어올릴 수도 있다는 것!



오늘 수급상황을 보면 기관이 5천주가량 들어왔고 개인이 6천주가량 매도를 했습니다. 기관이 들어왔다는건 분명 뭔가 냄새를 맡았다는 뜻이죠.



자 그럼 다음으로 과거 신라젠 주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라젠이 상장하고 약 7개월만에 주가가 최저점 대비 거의 3배까지 상승했었습니다. 누가봐도 엄청난 상승했기때문에 2만원대에 위치한 신라젠 주가는 누구도 쉽게 매수할 수 없었던 구간이였습니다.


하지만...



신라젠의 주가는 쉽게 들어오지 못했던 투자자들을 비웃듯이 약 2달간의 횡보를 한 뒤 상단 박스권을 뚫고 무서운 기세로 상승하더니 2017년 11월 14일 기준으로 주가는 거의 9만원에 육박하게 됩니다.


사실 신라젠이 더갈지 안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주가를 움직이는 주포 마음이겠죠.



언제가 될지모르지만 머지않아 신라젠의 질주가 끝날 때쯤 다시 한 번 시장을 주도할 급등주가 나온다면 그건 아마 앱클론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지않을까싶습니다. 여러 주식들을 다 살펴봐도 급등을 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은 없지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구간에서 비중을 실어서 매수하기보다는 소량으로 탐색병정도만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신라젠처럼 옆으로 한동안 횡보할 수 있기때문에 만약 나올 수 있는 그런 것들을 견딜 수 있을만한 물량만 모으시면 좋지않을까싶네요.


코스닥 강세장에서 많은 돈 버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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