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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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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사건이 바로 최순실 사태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아마 전세계에서 대통령을 뒤에서 조종한 사람은 아마 최순실이 최초이자 마지막이 될 것같네요.



최순실은 박근혜 대통령과 젊은 시절부터 쭉 함께해온 인물로 대선전부터 대통령이 된 이후 박근혜 머리 위에서 절대권력을 행사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의혹이 생기면서 최순실 사건은 점점 밝혀지기 시작했죠. 최순실이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 뒤에서 정치, 경제, 국가기밀까지 모조리 관여했다는 것!


까면깔수록 수없이 나오는 의혹들.. 정유라 이대 특혜, 세월호사건, 연설문 수정, 재단법인 등등..


최순실이 이렇게까지 활개치고 다닐 수 있는건 어떤 이유일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아마 최순실 뒤에 더 큰 배후세력이 있지않을까하는 추론을 하게될 수 밖에 없습니다.


쉽게 말해 최순실에게 막대한 권력을 넘겨주고 배후세력들은 뒤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이득을 안전하게 챙기고.. 그러다가 훗날에 문제가 생기기게 된다면 그동안 권력을 행사했었던 최순실에게 모조리 책임을 떠 넘기기 위한 전략적 재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추론을 하게된 계기는 바로 미르재단법인과 K스포츠재단 설립에 관한 의혹들로 시작하게 됩니다.



위 재단들을 설립할 당시 대기업들에게 엄청난 후원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SK하이닉스부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아무런 거리낌없이 수십억씩 내놓았다는 것이죠.


아래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후원한 기업의 액수와 기부날짜를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각각 5백억원, 4백억원에 달하는 후원금이 정말 짧은 기간내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이 재단법인들이 설립이 되기까지 여러가지 적법한 절차를 거치기때문에 심사기간이 보통 20일 이상 걸린다고 하는데.. 두 재단 모두 신청서를 접수한 다음날 바로 인가증이 나왔다고 하네요.



거기다 저 후원금은 대기업들이 순수한 참여 의지를 바탕으로 기부한 것이라고 밝힌 정부.. 누가봐도 이건 의혹을 품을 수 밖에 없는 정황들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쉽게 말하면 최순실은 거대세력의 껍데기에 불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종당한 박근혜 대통령 역시 배후세력에 의해 이용당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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