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앞서 이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으로
정치적견해나 뉴스 및 정보에 대해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혹시 보시다가 불편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사건.. 승객 300여명이 사망하고 실종한 대형참사..하지만 아직도 너무 많은 풀리지않은 의혹들이 있습니다.


세월호와 관련된 의혹들을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1. 안개가 극심한 날 유일하게 인천항에서 출한한 여객선

2. 임시선장이 출항

3. 출항 하루전에 1등 항해사 신정훈 입사

4. 신청훈과 같이 하루전 조기장 전영수 역시 입사(근로계약서 미작성)

5. 국정원직원 2명이 출발전 함께 탑승했다는 보도가 나옴

6. 출발하루전에 시행령이 변경

7. 사고가 발생하기 전 기관실에서 수상한 2명이 뭔가를 하고 있는 장면이   CCTV에 찍힘

8. 사고가 발생하고 난 후 수습된 노트북에서 세월호 직원의 휴가 계획서와 급여내역서가 국정원에 보고된 사실이 발견됨

9. 사고가 발생하기 전날 1등항해사 신정훈이 국정원과 전화통화를 했다는 것이 밝혀짐

10. 사고 직후 전원 구조되었다라는 언론보도(거짓보도)

11. 선원들은 옷을 갈아입고 탈출을 하면서 승객들에게 구조대가 올때까지 가만히 있으라고 선내방송을 함

12. 구조에 소홀했던 해경

13. 119구조대원들의 구조활동을 저지했던 해경(팽목항에 119구조헬기를 묶어둠)

14. 대형사고가 발생했는데 철저한 진상규명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데 정부는 그러지않았음

15. 이해할수 없는 항적(병풍도에 너무 근접하게 운항)

16. 거짓해명으로 판명된 국방부의 550여톤의 과적철근

17. 사고가 발생한 후 해경들이 민간 잠수사들의 구조활동을 저지함

18. 국가적인 사건인데 대통령은 7시간동안 부재

19. 선장 및 선원들이 승객들의 눈을 피해 몰래 탈출

20. 미국의 구조도움 요청 거부

21. 사고전날 김기춘을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으로 임명함

22. 세월호와 진도VTS 교신일지 조작

23. 사고가 발생하고 난 후 선장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단원고 교감을 조사

24. 선장의 아파트 출입이 기록된 CCTV중 2시간 분량이 삭제됨

25. 국정원선거조작의혹에 대한 뉴스가 세월호에 묻힘

26. 해수부가 유가족 몰래 세월호의 닻을 잘라버린 사실이 밝혀짐(증거인멸?)

27. 세월호 항적에 대한 은폐 및 조작

28. 사고 당시 국정원과 청해진 해운의 7차례의 통화

29. 출항 하루전 오하마나호에서 세월호로 변경됨



과연 구조를 못한걸까? 아니면 안한 것인가..?





아마 미국의 도움을 받았더라면 모르긴 몰라도 거의 다 구조하지않았을까요? 그리고 언론은 왜 세월호 사고가 터지자마자 전원구조라는 보도를 했을까요? 만약 침몰하는 시간을 벌려고했던거라든지 주변 어선이나 배들에 대한 도움을 막기 위해서였을까요? 아니면 아니면 어차피 구조할 수 있으니까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지않기 위해서?


2년이 부쩍 지났지만 아직도 풀리지않은 의혹들이 너무 많습니다. 인터넷커뮤니티나 인터넷뉴스 댓글들을 보면 지겹다 이젠 그만하라 라는 등의 댓글들을 자주볼 수 있는데.. 이 사건이 지겹다고하는 사람들은 대체 누굴까요? 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지않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존재하겠죠? 국민들의 그저 한 순간 반짝하고 말겠지 금방 시들어들겠지하는 사람들이 분명있을테고..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밝혀야만 하는 사건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가 터지면서 사이비종교와 관련해서 인신공양설도 퍼지고 있고..더불어 이러한 의혹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풀어야하는데 그러지못하고 있다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