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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으로
정치적견해나 뉴스 및 정보에 대해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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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예인 평판 1위가 이상민이라고 할정도로 이상민의 인기는 정말 엄청나게 높아졌습니다. 물론 과거에 잘나가던 시절에 비하면 한참 부족할지 모르겠지만 이대로만 간다면 60억대 빚도 금방 갚지않을까싶습니다. TV를 틀면 이상민이 나올정도로 정말 많은 프로그램을 하더라구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상민이 너무 빚쟁이코스프레를 하는 것이 아닌가싶습니다. 물론 자신의 현재상황을 컨셉으로 잡아 캐릭터를 잡고 활동하는 것도 전략이긴 하겠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죠.


보통 다른 사람같으면 충분히 파산할법도한데 파산하지않고 채무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미운우리새끼 프로그램을 통해서 궁상민이라는 캐릭터를 만들고나서 이걸 너무 우려먹다보니 오히려 시청자 기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보여준 이상민의 자동차는 일반인이 평생 한 번 타기도 힘든 값비싼 외제차.. 현재 빚은 수십억에 달할지 몰라도 생활은 일반인과는 차원이 다르게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현재 궁상민이라는 캐릭터로 여러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머지않아 빚은 다 갚지않을까싶습니다.




그래서 제일 쓸데없는 것이 바로 연예인 걱정이라고하는 것같습니다. 현재 아무리 많은 빚을 지고 있더라도 인기를 얻고 대세가 된다면 수십억도 금방 갚는 것이 바로 연예인이기때문이죠.



현재 채권자집에서 4분의 1공간에서 산다며 미운우리새끼 출연진에게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지만 그 4분의 1 채권자 집을 보면 입이 떡벌어질정도로 충분히 좋은 집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지요.


물론 과거 잘나갔던 시절에 비해서 작은 집에 살아서 상대적인 안타까움일수도 있겠죠..




미운우리새끼에서 너무 빚쟁이 및 가난함을 강조하다보니 처음에는 그려러니했었는데 이젠 좀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이상민보다 못사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엔 수천만명이 될텐데 마치 이상민이 정말 불쌍한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자체가 어쩌면 시청자를 기만하는 행위로 볼 수 있지않나싶네요.




채권자집의 4분의 1이라고하지만 제가 보기엔 혼자 살기에 충분히 넓고 좋은 집이라고 보여집니다. 진짜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꿈과같은 집이기도 하지요.






이상민이랑 정준영이 함께한 일본왕복 5만9천원 정말 대박입니다. 아무리싸다고하지만 편도만 10시간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절대 싼 것이 아니죠. 그리고 충분히 비행기정도는 탈 수 있는데 이또한 가난코스프레 설정이 너무 심하지않았나싶습니다.


물론 방송분량을 뽑으려고 일부러 그럴 수도 있겠지만 같이간 정준영의 표정을 보니 결코 유쾌한 여행은 아니였던 것같습니다.



이 형이 이럴 형이 아닌데 컨셉 너무 잡는 것이 아닌가 라는 표정을 보여주는 정준영의 얼굴...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살고있는 이상민.. 방송을 보면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느껴지고 충분히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이젠 궁상민, 가난 코스프레는 그만하고 그냥 할 수 있으면 할 수 있는대로 솔직하게 방송에서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충분히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서도 빚때문에 못한다라는 설정은 이제 그만~

안타까움과 동정을 얻기보다는 빚은 있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열심히 살면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그리고 할 수 있는건 한다 라는 솔직함을 보여주면 오히려 매력이 더 높아지지않을까싶습니다.


진짜 가난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 사람들이 미우새를 보면 어떤 심정일까요? 상대적 박탈감이 엄청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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