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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으로
정치적견해나 뉴스 및 정보에 대해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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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끝없이 상승할 것만 같았던 비트코인 및 수많은 가상화폐들의 끝이 이제 머지않아 나타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부가 가상화폐거래소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하면서 신규 가상계좌수도 이제 더이상 늘어나지않고 기존 회원들끼리 서로 사고팔며 폭탄돌리기가 되고 있지않나싶습니다.


비트코인나 가상화폐가 더 상승하기 위해서는 신규 투자자들과 신규자금들이 계속적으로 들어와서 기존 투자자들의 물량을 고점에서 사줘야하는데 이것이 막히다보니 흐르지않는 물웅덩이에서 기존 투자자들끼리의 눈치싸움만 남은 것같네요.


정부규제때문에 가상화폐시장이 조금 더 빠르게 폭락한 것은 사실이지만 언젠가는 터질 버블이였던 것은 확실합니다. 정부가 규제를 하지않았더라면 신규 투자자들과 신규 자금들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면서 앞으로 더 상승하겠죠. 하지만 시간이 흐른뒤 더이상의 신규투자자수가 감소하고 새로운 자금 들어오는 속도가 떨어질때면 어차피 지금과같은 폭락은 피할 수가 없게될 것입니다.


가상화폐시장이 커지면 커질수록 더 많은 자금이 받쳐주고 들어와야하기때문인데.. 쉽게말하면 나중에 크게 터질 폭탄이 조금 더 일찍 터졌다고 표현할 수가 있겠네요.



비트코인의 가치를 보면 2010년 0.04달러에서 2013년 135달러 그리고 2018년에는 약 2900만원까지 상승했었습니다. 상승률만보면 어떤 투자상품도 비트코인을 따라올 수가 없었죠. 그리고 2017년 말부터 한국에 불어닥친 가상화폐 광풍...


개인적으로 비트코인 끝물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신규 투자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점, 쉽게 말하면 기존 투자자입장에서 신규 투자자들이 대거 들어왔기때문에 기존에 자신들이 가지고 있었던 물량을 손쉽게 털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는것이죠, 거기다 정부규제로 이제는 더이상 신규 투자자들이 유입이 되지않기때문에 결과적으로 마지막 폭탄을 누가 떠안느냐의 눈치게임이 시작는 것입니다.


평소 투자에 관심이 없었던 아줌마 아저씨들까지 목돈을 들고 투자하는 순간이 투자의 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비트코인시장이 그러합니다.



지금 비트코인이나 알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투자하는 투자자 역시 투자가 아닌 투기로 리스크를 안고 시작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다만 그 폭탄돌리기의 끝이 나만아니길 바랄뿐이였겠죠. 알면서도 투기판에 뛰어든건 어쩌면 내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이 보였기때문인데.. 안타깝지만 이미 돈 벌사람은 다 벌고 돈을 빼고 있는 시점이라 최근에 들어온 투자자들만  존버 가즈아 등을 외치며 위안을 삼고있는 실정입니다.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냉정하게 판단해야할 시기입니다.



그것이알고싶다 가상화폐편.. 사실 여기서 가상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이 많이 다뤄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가상화폐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주 알았는데 가상화폐로 수백억을 번 사람들이 나오게되면서 오히려 투자심리를 증폭시켰죠.



인터뷰하는 2시간동안 가상계좌 잔고가 30억이 불어난 상황.. 그걸 옆에서 보고 들은 PD는 멘탈이 나간 표정을 보여줬었죠.



최소 6개월전인 2017년 중반 그리고 그 이전에 한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엄청난 돈을 벌었습니다. 그때는 거품이다 사기다 이런 저런 뉴스들이 많았지만 실제로 투자자들이 지금처럼 많지가 않았었죠. 하지만 지금은 300만명이 넘는 투자자가 있습니다. 이 300만명이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신규 투자자들이 들어와야하는데 그럴 수가 없기때문에 결과적으로 폭탄돌리기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가상화폐들이 이런저런 호재들을 내놓으면서 투자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지만 대부분 개인이 만든 가상화폐이고 그 수가 수백가지가 넘기때문에 실제로 화폐로 통용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어쩌면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에 수많은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이나 가상화폐로 떼 돈을 번사람들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첫번재, 가상화폐를 만든사람


두번째, 가상화폐거래소


세번째, 가상화폐 초기투자자


그외 늦게 진입했지만 운이 좋았거나 혹은 남다른 투자실력으로 돈을 번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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